퍼그스, 휴대·캠핑용 직화 오븐 출시…3분내 '300도 화력'

머니투데이 박성대 기자 2016.08.23 12:58
글자크기
/사진=퍼그스/사진=퍼그스


야외에서도 제대로 된 오븐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퍼그스는 야외에서 사용이 간편한 휴대용 직화 오븐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전까진 전기를 사용하거나 숯을 이용한 일부 야외용 오븐이 있었지만 '낮은 온도' 탓에 오븐 요리를 즐길 수 없었다. 하지만 퍼그스 야외 직화 오븐은 3분 내에 300도 이상의 강력한 직화 불길이 위,아래로 지나면서 조리시간이 짧아 오븐 요리의 특징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퍼그스 관계자는 '피자의 경우 도우와 치즈의 수분이 그대로 남아있어 유럽풍 화덕피자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바베큐나 고기 및 생선의 경우, 겉은 타지 않으면서 기름은 빠지고 육즙이 살아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그스 야외 오븐은 우드펠릿, 숯, 가스모듈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5Kg이고, 가로 길이 50cm로 가볍게 휴대가 가능하다. 내열 강화 유리를 통해 요리의 진행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기, 냄새, 기름 튐 현상을 제거했고, 연료 교체 시 열손실 등의 문제를 해소했다고 퍼그스는 밝혔다. 퍼그스는 야외 직화오븐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