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R&D 비용 상승.. 수익성 부진-신한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16.07.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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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녹십자 (115,900원 ▼300 -0.26%)에 대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수익성은 부진하나 혈액제제의 미국시장 진출이 내년에는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1% 오른 3035억원, 영업이익은 20.5% 감소한 240억원을 기록,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경상개발비 증가와 도입품목 매출 증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3분기에도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2.3% 감소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3390억원으로 14.9% 증가하고 수출도 19.7% 오른 549억원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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