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올해말은 메디톡스의 글로벌 성장 궤도에 있어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국내에서는 코어톡스 출시, 미국에서는 앨러간으로 기술수출 한 이노톡스의 글로벌 임상 시험계획(IND) 제출, 중국에서는 보톡스에 이어 필러의 임상 진입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메디톡스, 글로벌 성장의 초석 마련
메디톡스는 앨러간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미국 FDA에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에 대한 IND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FDA의 IND 승인 이후 앨러간으로의 임상 시료 공급 및 임상 시험도 진행될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임상 3 상을 진행하고 있는 톡신에 이어 필러도 3분기 내에 임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 기간을 감안한다면 2018년 말에는 톡신과 필러가 모두 중국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과 중국 사업은 메디톡스의 장기 성장 축이다. 하지만, 우리는 3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외형 성장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내녀 메디톡스의 톡신 매출액은 전년대비 21.1% 증가한 634억원, 필러 매출액은 20.3% 증가한 70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3공장의 KGMP 인증 이후 현재 제한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수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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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는 국내 톡신 경쟁사의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메디톡스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4.3% 하락했다. 국내 경쟁사의 외형 성장이 높았고 임상 이벤트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6개월~1년 간은 메디톡스의 주가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과 중국에서의 임상 이벤트 및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