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 "K항공서 땅콩 먹고 싶어도 못시켜"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2016.07.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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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사진=머니투데이DB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동명이인으로 인해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조현아를 비롯해 그룹 2AM의 정진운, 웹툰 작가 기안84와 박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조현아에게 "'땅콩회항' 사건의 주인공과 같은 이름 때문에 고생이 많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현아는 "너무 오랫동안 실검을 장악했다. 한동안 이름 불리는 덴 가기가 싫었다"며 "병원은 심지어 '조.현.아.씨'라며 또박또박 불러주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조현아는 이어 "비행기에서 땅콩을 먹고 싶어도 못 시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현아는 "K항공 승무원이 저한테 와인을 쏟은 적이 있다. 갑자기 초콜렛 한 봉지를 갖다주더라"며 "그 다음엔 와인 한 병을 갖다줬다. 아는구나, 내 이름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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