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지적민원 통합발급 시스템 개념도(서울 중구 제공)© News1
중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기존 2개의 시스템에서 각각 관리, 발급되던 옛 토지대장과 지적도, 건축물대장, 전산화되지 않은 지상경계점 등록부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전산 발급시스템이 분리됐던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도 통합해 한 개의 프로그램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통합시스템에 구축된 옛 토지대장은 21만건의 데이터와 42만건의 이미지파일, 옛 건축물대장은 15만건의 데이터와 52만건의 이미지파일이다. 모두 1990년대 이전 자료들이다. 지상경계점 등록부에는 100건의 이미지파일이 새롭게 구축됐다.
지적민원 통합시스템은 8월부터 중구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도 발급·열람이 가능해진다.
중구는 기존에 종이문서로 보관된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등도 전산화를 추진해 즉시 발급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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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구청장은“기존 문서를 전산화하고 통합한 지적민원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민원들에게는 더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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