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개보수공사 중 건물 무너져 1명 매몰…생사 불투명(3보)

뉴스1 제공 2016.07.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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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6.7.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6.7.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리모델링 개보수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부 1명이 매몰됐으며 생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18일 오후 2시4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리모델링 개보수 공사 중이던 지상3층 지하1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굴삭기 운전자 백모씨(57)가 매몰됐으며 찰과상을 입은 또다른 근로자 김모씨(56)와 붕괴사고로 놀라 가슴통증을 호소한 인근 주민 안모씨(81·여)가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백씨가 굴삭기로 건물 1층 바닥을 일부 철거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백씨의 생사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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