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가장 최근에 출시한 코드나인 시리즈 욜로. /사진제공=신한카드
코드나인 신상품 시리즈는 지난 2014년 5월,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를 시작으로 ‘삑(B.Big)’, ‘Simple+’ ‘4Tune체크’, 지난 5월 출시한 ‘YOLOⓘ’ 등 총 18종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실적이 빅데이터에 근거한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효과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를테면 ‘23.5°’는 2030세대, ‘에스라인 체크’는 실용적인 3040 직장인, ‘삑’은 교통 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 4Tune 체크는 고객군별 선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드나인 시리즈 100만매 달성에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5개월임을 감안할 때, 오는 11월 600만매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2년 만에 5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 상품구성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