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AFC U-19 선수권 시상식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자 U-20 대표팀은 올해 11월 개최되는 FIFA U-20 여자월드컵에 대비해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파주 NFC에서 4차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전지훈련차 한국을 방문한 파푸아뉴기니 U-20 대표팀과 7월 2일 오후 7시 파주 NFC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4차 소집훈련에 참가할 여자 U-20 대표팀 명단도 발표했다.
특히 고교 1학년인 16살 김은솔의 발탁이 눈길을 끈다. 팀의 에이스인 손화연(고려대)는 미얀마와의 A매치에서 당한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됐다.
정성천 감독은 "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개인 기술은 물론 조직력과 체력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본선에 출전하는 파푸아뉴기니와의 연습경기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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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U-20 대표팀 4차 소집훈련 명단
GK: 김민정(대덕대), 김도현(울산과학대), 권해인(예성여고)
DF: 하슬기, 맹다희(이상 울산과학대), 홍혜지, 이아인(이상 고려대), 김혜인(위덕대), 윤선영(세종 FMC), 이효경(일본 호쿠리쿠대), 김은솔(동산정산고)
MF: 장창, 송지윤, 고유진(이상 고려대), 박찬휘(한양여대), 한채린(위덕대), 이소희(무소속), 심서희(현대고), 강채림(동산정산고),
FW: 최희정(강원도립대), 남궁예지(고려대), 김성미(울산과학대), 김소은(예성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