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6월27일(16:3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원사제조업체인 가희 (43원 ▼38 -46.9%)가 대규모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달한 자금은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과 자회사인 디지워크의 국내 및 해외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자회사인 디지워크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국내와 해외에서의 디지탈 콘텐츠 코딩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디지워크는 용인시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동백지구에 2314㎡(약 700평) 규모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화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협상단계로 계약이 체결되면 오는 9월부터 신권화폐에 디지워크 보안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프랑스 미쉐린타이어와 미국 마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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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관계자는 "기업들이 위조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디지워크의 디지탈 인코딩 기술은 스마트폰으로 수초내에 가품과 진품을 구별할 수 있어 시장 수요가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