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 /AFPBBNews=뉴스1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세 타석에서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팀이 5-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보스턴의 세 번째 투수 헴브리를 상대한 추신수는 4구째까지 2스트라이크 2볼의 승부를 펼쳤고, 5구째 들어온 시속 79마일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로 연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