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이터
1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조 콕스 하원의원은 버스톨 선구구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총을 맞고 사망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두 발의 총성이 들렸고 콕스 의원이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 사건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콕스 의원은 사망했다.
콕스 의원은 영국이 유럽연합에 잔류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펼쳐 왔다.
브렉시트 찬반 양쪽 진영 모두 하루 동안 캠페인을 중단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카메룬 영국 총리는 "모든 캠페인을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제레미 카빈 노동당 대표는 "피격 소식을 듣고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