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은지원 "YG와 노예계약…YG가 노예"

머니투데이 스타일M 문지영 기자 2016.06.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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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봉진 기자/사진= 홍봉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이하 YG)의 계약관계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한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이재진,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은 YG와의 계약을 묻는 질문에 "대형 기획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받고 컴백하고 싶었지만 우리가 직접 알아본 것은 아니다"라며 "YG와는 노예계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YG가 노예다. 음원 수익 비율 등을 포함해 최고 대우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재덕은 "나는 계약 기간이 아쉽다. 10년, 20년을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장수원은 "연예계 생활의 끝을 YG와 함께 하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 김구라가 "YG가 상조 회사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계약 기간을 묻자 모두가 발언을 꺼렸지만, YG 양현석 대표의 매제인 이재진이 "3년"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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