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50)./ 사진=뉴스1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는 미국 레이니어그룹의 홍모 회장이 이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홍 회장은 고소장에서 "2008년 센테니얼인베스트먼트(현 서울히어로즈) 지분 40%를 받는 조건으로 이씨에게 20억원을 투자했지만 지분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현재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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