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구하는 마법같은 지혜"…고전 전문 '앱' 나왔다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6.05.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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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 고전 콘텐츠 앱 '고구마 출시'

한국고전번역원이 출시한 고구마 앱 화면.  한국고전번역원이 출시한 고구마 앱 화면.


우리 고전에 담긴 지혜를 학생들이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고전 전문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고전에서 구하는 마법같은 지혜'라는 뜻을 지닌 '고구마'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우리 고전을 소재로 한 책, 애니메이션, 웹툰 등 콘텐츠를 다양하게 소개하는 고구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전 속 이야기를 시각 자료화해 어린이나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인 '보여주는 고전'을 비롯해 '읽어주는 고전', '함께 읽는 고전', '발간 도서 소개', '사진첩' 등이 '고구마'를 구성하는 코너다.

번역원은 이날 조선왕조실록에서 사관의 평이 들어가 있는 부분만 따로 떼어내 대중적으로 풀어서 쓴 책 '사필'도 함께 공개했다. '승정원 일기'를 바탕으로 한 '후설'을 2013년 내놓은 데 이은 두 번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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