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날씨] 남부 흐리고 제주 비…오전 미세먼지 '나쁨'

뉴스1 제공 2016.05.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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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기상청은 토요일인 28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기상청은 토요일인 28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토요일인 28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으며, 전남 해안은 새벽 한때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중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과 29일 제주도 남쪽 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강원 영서·충남·전북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 권역에서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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