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 출시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16.05.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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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식품부장관·김병원 농협중앙회장 17일 서울 영등포농협 여의대방로지점 찾아 가입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농협 여의대방로지점에서 허식 농협상호금융대표(왼쪽 첫번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두번째),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왼쪽 세번째), 이정택 영등포농협조합장(왼쪽 네번째)이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 가입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상호금융17일 오후 서울 영등포농협 여의대방로지점에서 허식 농협상호금융대표(왼쪽 첫번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두번째),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왼쪽 세번째), 이정택 영등포농협조합장(왼쪽 네번째)이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 가입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은 예금가입만으로 고향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상품 출시 첫날인 이날 서울 영등포농협 여의대방로지점을 찾아 상품에 가입했다.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적 농촌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출시된 금융상품이다. 고객이 예금가입만으로 정든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고안됐으며,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하는 구조다. 고객들이 원할땐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와 월정액 적립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된 기금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을 추진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등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동필 농식품부장관은 "좋은 뜻에서 출발한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이 농촌 가꾸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대하는데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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