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16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공공행정 협력 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 및 기조연설을 한 뒤 안드라데 마르티네즈(앞줄 오른쪽 네번째) 멕시코 공공행정부 장관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정자치부 제공)© News1
김성렬 행자부 차관을 단장으로 22일까지 현지 정부와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포럼·전시·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행정한류 우수사례도 종합 홍보할 예정이다.
협력단은 16일 오전 9시(현지시간) 멕시코시티 크리스탈 그랜드 레포르마 우노 호텔에서 멕시코 공공행정부와 '공공행정 협력 포럼'을 공동개최했다.
17일에는 멕시코 내무부에 법제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콜롬비아 보고타로 옮겨 콜롬비아 내무부와 '공공행정 협력 포럼'을 공동개최하고 콜롬비아의 정부혁신 관련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행정 협력단 방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경제 분야 뿐 아니라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협력요청이 급증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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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 차관은 “이번 정부합동 협력단은 대한민국 정부의 혁신과 전자정부 성과를 중남미 정부와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부합동 협력단 파견을 계기로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 지한파가 늘어나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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