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L. 해밀턴 코닝 글래스 테크놀로지스 상용기술사업부 이사가 4월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의 개막식에서 'K-유니콘 생태계 조성방안'에 관한 총회 리포트를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상상이 실현되는 모습이라면 영화 '백투더퓨처'도 있다. 이 영화가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hover-board)를 설정한 미래가 놀랍게도 2015년이다. 미국에서 개발한 호버보드가 10분간 2㎞를 나는 데 성공, 군용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우리나라엔 허영만의 '날아라 슈퍼보드'가 있다.
정치도 예외가 아니다. 자동차가 바퀴달린 아이패드로 바뀌는 혁신의 시대다. 알고리즘, 인공지능, 공유경제나 클라우드펀딩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기술 따위가 새로운 '상상'의 분야일 것이다. 300명의 당선인과 정당 지도부에게 국민이 묻는 것은 시대에 부응할 스마트한 국회가 되는 방법이지, 전당대회 시기나 비상대책위원장 면면을 둘러싼 논쟁이 아니다.
4일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머니투데이
4일 더불어민주당이 우상호 의원을 원내대표로 뽑았다. 새누리당 정진석·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까지 4개 정당이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엄중한 시기, 자신들에게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했다. 국민이 꿈꾸는 국회의 미래를 만들 의무가 있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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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예언은 1950년대답게 음성 녹음이나 천공카드로 기록됐지만 영화엔 다채로운 영상으로 표현됐다. 그의 다른 작품 중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는 영화 '블레이드러너',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는 영화 '토탈 리콜'로 각각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