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예술의전당:'제주소년' 오연준의 무료 동요 콘서트

5~8일 '가족위한 무대'…가수 윤형주, 개그맨 정종철 특별출연

예술의전당은 5일, 7일, 8일 총 3회에 걸쳐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6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를 무료로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동요콘서트는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게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노래 위주로 구성했다.

첫날인 5일 어린이날에는 '친구들과 함께해요!', 7일은 '온 세상이 함께 해요!', 8일은 '온가족이 함깨해요!'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일엔 월드비전합창단, 아름불휘중창단 등과 함께 가수 윤형주가 특별출연한다. '코끼리아저씨', '꽃밭에서', '오솔길', '새싹들이다' 등을 들려준다.

7일엔 리틀엔젤스예술단, 리틀렉트중창단, 오산청소년기타오케스트라, 한인니어린이합창단 등이 무대에 선다. 개그맨 정종철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보다 재밌게 꾸려갈 예정이다. '올챙이', '도레미송', '세계에 산다', '소나무' 등의 곡을 들려준다.

8일은 엠넷 '위키드'로 주목을 받았던 제주소년 오연준이 특별출연한다.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원하늘소리중창단, 경복초등학교중창단 등이 '아빠 힘내세요', '섬집아기', '아빠 엄마 좋아해' 등을 선보인다.

사회는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과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의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아역 탤런트 김지영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