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6 도쿄 국제가구전시회 경기도관 참가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6.04.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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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수출실적 1500만 달러 이하 中企 8개사 선발

경기도가 일본 日 도쿄에서 열리는 ‘2016 도쿄 국제가구전시회(IFFT)’ 경기도관에 참여할 도내 가구 중소기업을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도쿄 국제가구전시회’는 올해로 37회를 맞는 일본 최대 종합 가구, 인테리어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18개국 43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29개국에서 온 방문객 1만8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일본 내 최대 전시장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독일, 핀란드 등 세계 각국의 업체들이 참여해 가구, 인테리어 제품, 테이블웨어, 가정용직물, 디자인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총 8곳의 도내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가구관련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5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5월 11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사이트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일본은 일찍이 가정용 소품이나 홈인테리어 시장이 발달된 나라다. 그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의: 031-850-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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