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합천군과 소수력발전 추진 MOU

머니투데이 윤일선 기자 2016.04.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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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근(왼쪽)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하창환 합천군수는 26일 소수력·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남부발전윤종근(왼쪽)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하창환 합천군수는 26일 소수력·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26일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소수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부발전은 다음달부터 현지답사, 지점조사, 타당성 용역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합천군은 발전사업에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합천 소수력·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지역 업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준공 후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로서의 이미지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을 비롯한 전국 소수력발전 후보 지역 지점 조사를 통해 전국 소수력발전소 100기 건설을 목표로 500여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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