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2일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16.04.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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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사진제공=현대중공업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사진제공=현대중공업


1. [단독]현대重, 3000명 감축-부서 100개 없앤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 (134,500원 ▼3,200 -2.32%)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최대 3000명의 직원을 감축한다. 사무직뿐만 아니라 생산직도 구조조정 대상에 넣는다.

조직도 통·폐합 해 100개 이상 부서를 없애고 서울 상암동에 나와 있는 설계 인력들은 철수한다. 5월부터 휴일근무와 연장근무도 폐지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42112464998389&type=1

2. 부실기업 구조조정 '합치'…與·野·政 협의체 만든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실기업 구조조정 대책을 놓고 조만간 야당과 정부 간 대화채널이 열릴 전망이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의 개원을 앞두고 야정(野政)간 정책소통이 '협치'의 시금석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42115107615083&type=1

3. [뉴욕마감]실적 부진에 S&P 2100 다우 1.8만 아래로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의 파업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 유가 하락가 하락한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고용지표는 강세를 이어갔지만 경기선행 지수와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0.92포인트(0.52%) 하락한 2091.48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3.75포인트(0.63%) 내린 1만7982.52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4포인트(0.05%) 떨어진 4945.89로 거래를 마쳤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42205161852636&outlink=1

4. [단독]롯데 스마트픽 확대 …온라인몰 통합 전초작업
롯데그룹이 유통 계열사별 온라인몰을 통합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1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백화점, 마트, 슈퍼, 편의점 등 롯데쇼핑 산하 계열사 간 '스마트픽(Smart Pick)' 상품 상호 수령이 가능해진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쇼핑 (69,100원 ▼100 -0.14%) 산하 온라인몰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하반기부터 유통 계열사 간 스마트픽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픽은 온라인, 모바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찾는 옴니채널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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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모레퍼시픽 오너일가도 유령회사 설립
유명 화장품업체인 아모레퍼시픽 (173,900원 ▼2,500 -1.42%) 창업주 자녀들이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정황이 드러났다. 카지노업체 파라다이스 대표와 화장지 제조 업체인 모나리자 전 회장 등의 이름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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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돈 잃어 속상한데 강제 청산…소규모펀드 잔혹사
정부의 소규모 펀드 청산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다. 소규모 펀드 청산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던 12~2월 이후 글로벌 증시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펀드 수익률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소규모 펀드는 설정 후 1년이 경과한 공모 추가형 펀드 중 원본이 50억원 미만인 펀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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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치솟는 전셋값…싼집 찾아 '脫서울' 가속
봄 이사철과 신혼부부의 전세 수요 증가에 재개발 이주 가구까지 더해지면서 전세난이 심화하고 있다. 전셋값이 오르면서 서울을 떠나는 탈 서울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수도권의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5% 올랐다. 서울의 상승폭은 0.07%로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0.04%)의 약 1.8배에 달한다. 강남이 0.06% 강북이 0.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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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분기 환율 변동폭 4년새 최고
국제금융시장 불안정성으로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남유럽 재정위기가 발생한 2011년 4분기 이후 4년 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1200.9원으로 전기대비 43.8원 상승(3.6% 절하)했다. 원/달러 환율 일일 변동폭은 8.2원, 전일대비 변동폭은 6.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4분기(일일 변동폭 9.3원, 전일대비 변동폭 7.4원)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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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역 소주명가 '전국구 진출' 쓴맛
무학 (5,370원 ▼20 -0.37%)보해양조 (486원 ▼5 -1.02%) 등 지역 소주 명가들이 저도주를 앞세워 수도권 공략에 나섰지만 과도한 마케팅 비용 탓에 수익성은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한 무학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8% 감소한 6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한 보해양조 역시 영업이익이 3.8% 줄어든 84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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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볼만한' 정치 드라마, '살만한' 매력 투자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자산가격이 고평가돼 있고 수익률이 낮은 지금같은 상황에서 금융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정권 교체와 같은 정치 드라마에 베팅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말레이시아가 '정치적 베팅'의 타깃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라질 증시 대표지수인 보베스파는 올 들어 24%가량 올랐다. 아르헨티나 증시의 머벌지수는 19% 뛰었다. MSCI신흥시장지수가 올해 7.3%, 미국 뉴욕증시의 S&P500지수가 2.8% 오른 데 비해 돋보이는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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