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료 최대 25% 저렴한 종신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6.04.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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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생명보험사 최초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최대 2배 증액 가능

사진=한화생명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최대 25%까지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저해지 환급형 상품 '한화생명 프라임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증비용 없이 2.75%의 확정금리로 운용되는 종신보험으로 납입 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최대 25%까지 보험료 인하 효과를 볼 수 있고, 납입 기간이 끝나면 환급률이 대폭 올라가 해지 없이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45세부터는 가입 당시의 경험생명표 기준으로 연금전환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특정 가입조건(프라임형, 55세 체증,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가입)을 만족하면 납입기간 완료시점에 해지할 경우 납입했던 주계약 보험료 100% 이상을 해지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체증형 상품을 가입하면 고객이 선택한 나이(55세, 60세, 65세)부터 10년간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 증액해 준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을 55세 체증형으로 가입한 고객은 55세부터 매년 10%인 1000만원씩 보험금이 증액돼 10년 후인 64세까지 총 2억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고액계약을 장기간 유지하면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가입자에 해당되며, 납입 기간 종료 시점에 주계약 월 보험료의 330~2310%를 고객이 선택한 기간(70~100세) 동안 보장하는 사망보험금으로 증액해 보장한다.

이 상품의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15~70세다. 3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1억원, 프라임형(55세 체증)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9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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