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의 총 재산은 배우자와 자녀의 재산을 합쳐 10억9363만원이다.
이 장관은 본인 명의로 예금 3억544만원, 2008년식 베라쿠르즈 자동차 1732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공동 명의로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동작삼성래미안아파트 4억5200만원을 신고했다.
고용부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중 고영선 차관은 25억1193만원, 신기창 노동정책실장은 25억1064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길상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5억9539만원, 전운배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6억3637만원이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전년보다도 5637만원 줄어든 1억8007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8억7657만원, 이영순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18억6397만원, 이우영 한국폴리텍 이사장 18억4282만원, 유길상 고용정보원 원장 18억7126만원, 오광성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32억12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