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사진=LG전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략 스마트폰 G5가 '확장형 모듈' 제품으로 탄생하게 된 개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G5는 제품 하단 부분을 떼어내고 특수 부속장치(모듈)을 끼우면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 고품질 미니 오디오 기기 등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어 "풀메탈로 하다보니 예전처럼 뒷면을 뜯어내는 방식이 불가능했다"며 "아래로 뺄까 옆으로 뺄까 여러 가지 방식을 고민하다가 결국 전자를 선택했는데 '이렇게 빼면 다른 걸 끼워도 되지 않나'하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