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선거구 획정안 담판 지을까

머니투데이 신현식 기자 2016.02.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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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찬성 241표, 반대0, 기권 7표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 사진=뉴스1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찬성 241표, 반대0, 기권 7표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 사진=뉴스1


정의화 국회의장은 15일 여야 지도부 회동을 주재하고 선거구 획정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여야는 전날 원내수석부대표간 만남을 통해 서비스산업발전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이 의견 조율을 이뤄 이날 선거구 획정이 타결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원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아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해보지 못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무대이자 사실상 마지막 무대에서 원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현실을 전방위적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정치권의 당면 과제로 '위기 극복'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소두증 유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국가방역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현안 보고를 받는다.



외교통일위원회는 개성공단 중단 관련 통일부 현안보고를 받기 위해 전체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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