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엔/달러 환율 영향 급락세 진정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6.02.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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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수익률, 엔/달러 환율 영향 급락세 진정


미국 국채 수익률이 엔/달러 환율이 15개월 최저치로 하락한 영향으로 하락세가 주춤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날 수준인 1.728%를 기록했다. 10년물의 경우 전날 11bp(1bp=0.01%) 급락하는 등 올 들어서만 50bp 넘게 하락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오른 2.571%를,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2bp 상승한 0.694%로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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