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르면 내일 미사일 발사…軍 "영공 침입시 요격"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16.02.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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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 예정기간 7∼14일로 앞당겨

2009년 4월5일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은하2호. AFP=뉴스1 2009년 4월5일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은하2호. AFP=뉴스1


북한이 미사일 발사 예정기간을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로 앞당겨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일본 NHK 방송 등은 자국 정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은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통보 기간에 대해 7~14일로 앞당길 것이라고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곧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한 발사 예정 기간을 앞당겨 변경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일 북한은 8∼25일 '위성'을 발사하겠다며 사실상의 탄도 미사일 발사 일정을 IMO에 통보했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현재 일본 자위대가 전력 태세를 갖추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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