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5일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은하2호. AFP=뉴스1
6일 일본 NHK 방송 등은 자국 정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은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통보 기간에 대해 7~14일로 앞당길 것이라고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곧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한 발사 예정 기간을 앞당겨 변경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일 북한은 8∼25일 '위성'을 발사하겠다며 사실상의 탄도 미사일 발사 일정을 IMO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