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개발㈜, 조망권 확보된 친환경 입지의 하남 토지 매각

머니투데이 분양뉴스 2016.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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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개발㈜/사진제공=한국산업개발㈜


한국산업개발㈜이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의 토지 총 면적 16,745㎡ 규모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이뤄진 총 34개 필지를 매각한다. 한국산업개발의 하남시 토지 선착순 분양 소식에 투자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 간소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전망되며 안목을 가진 투자자들이 하남으로 모여들고 있는 상황.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지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발전 가능성에 따른 기대 심리가 커진 곳이다.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본격화된 발전을 바탕으로 인구 증가세도 꾸준하다. 이에 2015년 17만에서 2020년 36만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이 이번에 분양하는 지역은 조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야산으로 이뤄져 있다. 주변은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다. 현재 일대 건축 가능한 주변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지만, 조망권이 확보된 지역이나 적은 평수 대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하남시가 강남 대체도시의 역할이 기대되면서 앞으로 근본적인 기업 유치가 이뤄지는 가운데 고속도로와 지하철의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2014년 10월 착공한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어 가파른 도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미사지구를 비롯한 하남시가 수혜지로 꼽히고 있으며 일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IC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시장 관계자는 “고속도로 추진에 따라 하남시에 남아있는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개발논의가 본격화될 여지도 있다”면서 “부족했던 교통망의 확충이 이뤄지면서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이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0월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은 하남-양평 민자고속도로 추진 및 하남 지하철 2단계 공사 조기 준공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하남-양평 간 민자 도로는 서울 송파-하남-양평을 잇는 연장 22.8㎞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난 2008년 민간제안사업으로 검토됐다. 이 도로가 확충되면 하남시 교통망이 일대 고도화가 예상된다.

최근에는 세명대가 경기도 하남 제2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명대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기지 반환 공여지에 한방병원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9만 9000여㎡ 규모의 하남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한국산업개발의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금액은 3.3㎡당 159만 원으로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34개 필지로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 제1금융권 대출은 3.3㎡당 50만~70만 원까지 가능하며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의 최적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머지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하남시 초이동 토지 매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arij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2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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