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이노 패밀리 상생데이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16.01.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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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개 협력사들과 '201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 체결

LG이노텍이 21일 경기도 안산시 부품소재R&D센터에서 박종석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 패밀리(INNO FAMILY) 상생데이’를 개최했다.  LG이노텍이 21일 경기도 안산시 부품소재R&D센터에서 박종석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 패밀리(INNO FAMILY) 상생데이’를 개최했다.


LG이노텍 (230,500원 ▲2,000 +0.88%)이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부품소재R&D센터에서 '이노 패밀리(INNO FAMILY) 상생데이'를 개최하고 100여개 협력사들과 2016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사장, 조인국 구매담당 상무 등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영상메시지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지금까지 LG이노텍이 실천해온 모범적인 상생활동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상무는 "기술 융·복합화로 새로운 사업기회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 준비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LG이노텍은 또 협력사와 함께 미래 준비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LED 등 각 사업부와 부품소재R&D 센터 주관으로 협력사와 함께 신기술·신제품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추진하는 간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유동성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올해에도 6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지속 운영한다. 이 펀드를 통해 협력사들은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LG이노텍의 협력사 중 하나인 오알켐 이재현 사장은 "LG이노텍과 함께 끊임없이 혁신하며 경쟁 기반을 다져온 만큼 올해는 신기술 아이디어 발굴과 시장선도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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