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손흥민 양 팀 최고 평점 8점+MOM 선정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2016.01.21 09:24
글자크기
손흥민이 양 팀 최고 평점 8점을 받았고, MOM으로도 선정됐다./AFPBBNews=뉴스1<br>
<br>
손흥민이 양 팀 최고 평점 8점을 받았고, MOM으로도 선정됐다./AFPBBNews=뉴스1



손흥민(24)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양 팀 최고 평점 8점을 받았다. 또한 MOM(Man of the Match)으로도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 FA컵 64강 재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9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레스터의 골망을 갈랐다. 시즌 5호골이었다.

후반에는 특급 도우미로 활약했다. 후반 21분 손흥민은 완벽한 스루 패스를 샤들리에게 전달하면서 팀의 추가골을 도왔다. 시즌 6호 도움이었다.



이날 승리한 토트넘은 FA컵 32강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영국 미러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MOM으로도 선정했다. 팀 내에서는 추가골을 기록한 샤들리와 워커, 캐롤, 빔머 등이 평점 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영국 BBC 역시 손흥민을 MOM으로 선정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