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표를 향해 10·28 재보궐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15.10.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경태 의원실 관계자는 탈당이 확정됐느냐는 질문에 "탈당은 확정됐다"며 "오후 2시 이후 보도자료 형태로 (탈당 소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부산 사하을에서 야당 의원으로 3선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정책보좌역과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을 거쳐 17대부터 국회에 몸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