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피엘에이, 55억 공급계약 해지에 5%대 하락세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16.01.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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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에이 (65원 ▼5 -7.1%)가 5%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처로부터 55억원 규모 공급계약에 대한 해지 통보를 받은 사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피엘에이는 1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54원(5.24%) 내린 976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엘에이는 전날 피엘에이는 지난해 그린사이언스와 체결했던 55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7.3%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당사의 계약조건을 미이행해 그린사이언스가 계약해지 통보를 해왔다"고 계약 해지 사유를 밝혔다.

이에 같은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엘에이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하기도 했다.



당초 피엘에이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그린사이언스에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물품을 공급키로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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