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사진제공=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는 미국 디자인센터(캘리포니아 소재)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 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카다.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이 콘셉트카는 쏘렌토 보다 230mm 더 긴 전장과 140mm 더 넓은 전폭으로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자랑하며 전고도 110mm 더 높아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텔루라이드./사진제공=기아자동차
톰 커언스 기아차 캘리포니아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고급감을 갖춘 텔루라이드는 2열 탑승객들이 느낄 수 있는 안락감에 집중했다"며 "텔루라이드를 통해 기아차가 추구하는 7인승 대형 SU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난 해 11월 말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K3'(현지명 포르테)를 북미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텔루라이드./사진제공=기아자동차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 기아차는 약 1373㎡ 규모의 부스에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K9(현지명 K900) △K7(현지명 카덴자) △올 뉴 K5(현지명 뉴옵티마) △K5 하이브리드 500h(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더 뉴 K3(현지명 포르테) 등 양산차 21대와 △튜닝카 박람회인 '세마(SEMA)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K5 컨버터블 튜닝카 △쏘렌토 오프로드 튜닝카 등 총 23대의 차량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