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여가부 장관, 시각장애인 위해 직원들과 릴레이 자원봉사

뉴스1 제공 2015.12.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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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이 2014년 12월26일 오전 서울 강서 점자도서관을 찾아 여성가족부 직원들과 함께 시간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이 2014년 12월26일 오전 서울 강서 점자도서관을 찾아 여성가족부 직원들과 함께 시간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여가부 직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김 장관과 여가부 직원들은 지난해 연말에도 서울 강서 점자도서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낭독 녹음과 타자입력 등 자원봉사를 했다.



올해 직원들은 마포점자도서관(23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24일), 영광시각장애인 모바일점자도서관(28일) 등 3곳에서 릴레이 자원봉사를 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직업교육, 문화·체육지원, 도서제작 및 보급, 학습지원, 지역사회복지사업 등을 하는 복지시설이다.



김 장관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사슴과 포도 덩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등의 동화책 낭독 녹음 봉사를 한다. 또한 시설이용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직원들도 조를 이뤄 3일 동안 점자도서관 및 복지관을 방문해 시설측이 추천한 도서 타자입력 작업을 실시한다. 현장 봉사가 끝난 뒤에도 배정받은 도서 입력 작업을 10일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여성가족부의 작은 봉사가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는 좋은 글귀를 전달함으로써,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여가부는 시각장애인들을 비롯해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차이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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