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 사진제공=bnt뉴스
허이재는 22일 공개된 화보 인터뷰에서 "이혼 한 것은 사실이기에 곧 알려질 줄 알았다"며 "그런데 너무도 많은 주목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 부분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사실에도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시는 관심만큼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허이재는 "결혼과 이혼 모두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다"며 "인생에 있어 언제나 그런 시기가 찾아오는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후회가 적게 남는 것 같다"
그는 "결혼이 공백기의 이유였다. 가정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니 그것에 집중하고 싶었고 충실하고 싶었다"며 "그래도 좋은 작품을 볼 때마다 나도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허이재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주인공인 젊은 우주 역을 맡아 연기에 복귀한다.
그는 2016년을 맞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며 "결혼 전에는 많이 활동은 안 한 것이 아쉬웠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서 다작하고 변화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