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
이번 수료식은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물과 습관’이라는 대주제로 운영됐다.
아울러 UNEP 환경교육총괄 담당자인 마해쉬 프래드한의 ‘지속가능한 물’에 대한 청소년 특강 및 빗물박사 한무영 교수의 '빗물로 지구 살리기' 특강으로 구성된 에코에듀가 개최되었었다.
심사를 맡은 에코맘코리아 자문위원인 송병현 광명시 광명중학교 교사는 “여러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 등의 에코리더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언제나 꿈을 가지고 자기의 강점을 살려 지구를 지키는데 일조 했으면 좋겠다”며, “평가 수상 의미가 아닌 ‘글로벌에코리더’로써의 브랜드를 갖는 긍정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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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에는 초등학교 부문은 서울교대부설초등교의 ‘Go On’팀이, 중고등부 부문에는 광주 운리중의 ‘에코 PD 4인방’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국회 UN SDGs 포럼상, 국회기후변화포럼상, LG생활건강상, 에코챔피언상의 시상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에코멘토들의 활동보고와 함께 에코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쇼, 물을 전문으로 취재하는 SBS 황성연 PD의 ‘Watrer For All’ 등의 강연이 있었다.
아울러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는 “이번 수료식 이후로 에코리더가 되는데 ‘리더’란 솔선수범으로 자신이 먼저 실천을 해야 한다”며, “1년간 활동한 내용들을 지식으로만 머물러 있게 하지 말고, 가정이나 학교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데 일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에코리더들의 작은 습관의 변화가, 실천하는 행동이 우리 학교, 우리 지역, 나아가 우리 지구를 살린다”며 “에코맘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에코리더를 키우는 일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에코리더는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2014년 11월 유엔환경계획(UNEP)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2015년부터는 UNEP, 환경부, (사)에코맘코리아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