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선진화와 전자정부’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해법을 논의했다.
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동 주최한 이 날 세미나에는 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 민간위원을 비롯해 전자정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선진화와 전자정부’ 세미나에 참석한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는 전자정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도 “초연결사회를 준비하는 중국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 3.0과 전자정부를 업그레이드 시킬 대안과 발전전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현곤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세계 전자정부를 선도해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연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중국 등의 추격에서 벗어나려면 정부 3.0과 전자정부를 업그레이드 시킬 대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도 ‘헌법적 가치와 전자정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전자정부는 숨 쉬는 공기처럼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서비스가 보이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 전자정부는 민의를 전달하는 소통채널이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채널로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세미나는 전자정부 유공자 포상, 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 정기 학술 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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