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역 인근 지역주택조합 881가구 본격 추진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5.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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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건위서 경관심의 조건부가결…상도·노량진 근린공원 인접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4만7105㎡)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위치도와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원(4만7105㎡)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위치도와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에서 진행 중인 881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4만7105㎡)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의 경관심의를 조건부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지상 최고 20층 13개동 881가구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인 사업지는 상도근린공원(국사봉)과 노량진 근린공원에 인접한다.



사업구역 면적이 3만㎡ 이상인 개발사업은 경관심의를 받도록 한 경관법에 따라 위원회에서는 해당 사업의 기본방향과 목표, 경관 기본 구상, 경관 부문별 계획 등을 심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영주택 건설사업 경관심의를 통해 주변 자연환경 조화되는 도시경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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