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창식 의원과 최봉홍 의원, 이민경 국회부대변인,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박상원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정의화 국회의장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박창식 의원과 최봉홍 의원, 이민경 국회부대변인,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박상원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촬영한 사진 중 40점을 선정해 부산(8월7일~9월4일), 서울(9월7일~11일), 광주(10월7일~14일)에서 전시했다. 그는 평소 사진찍기가 취미로 '사진찍는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정 의장은 "사진전 수익금 기부는 단순히 금액을 넘어 나눔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수익금이 전달되는 케냐 밤바지역에 방문하여 지역주민들 삶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