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무가 5일만에 약세, 대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5.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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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상장된 나무가 (14,250원 ▼280 -1.93%)의 주가가 5일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나무가는 대규모 전환청구권 행사에 대한 공시를 내놓은 바 있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나무가는 전일 대비 1.09% 내린 3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3만400원이었던 주가는 전일까지 4거래일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 이상 오른 후 이날 닷새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일 나무가는 올해 4월에 발행된 70억원 규모의 1회차 사모CB(전환사채)와 관련해 당일까지 미전환됐던 물량 50억원어치에 해당하는 전환청구권 전량이 행사돼 28만2485주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나머지 20억원에 대한 전환청구권은 이미 이달 12일 행사된 바 있다.

행사물량은 발행주식 총 수(303만여주)의 9.3%에 이르는 규모다. 행사가는 1만7700원이었다.




나무가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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