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軍로 달려볼까…2015 창조경제박람회 개막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15.1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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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서 나온 신기술 제품들도 전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기는 방문객/사진=사이언스타임즈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기는 방문객/사진=사이언스타임즈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등 최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가장 큰 이목을 이끈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2015년 창조경제박람회'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선 중국의 대표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의 디자인 총괄 류더 부대표가 ‘샤오미의 혁신 스토리’를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또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가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7조원 규모의 신약 수출 실적을 올린 비결을, 아모레 퍼시픽의 최경호 상무가 쿠션 타입의 새 화장품 개발 과정을 전한다.

전시장에선 즉석 녹내장 진단 장치와 마늘로 만든 '웰빙' 천연 접착제 등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나온 신기술 제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가상현실(VR)과 3차원(D) 홀로그램 기반의 공연과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구글과 테슬라 등 유명 기업이 앞다퉈 투자하는 유망 기술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그밖에 어묵 제조사에서 베이커리 상표로 전환해 화제를 모은 부산어묵 등 역발상으로 새 가치를 만든 혁신 및 창업 사례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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