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시노 키쿠야 옥상 노천탕/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유후인-온천과 자연을 동시에
일본 규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온천 도시 유후인은 원천이 많고 수량이 풍부해 어느 곳을 파도 온천이 솟아난다. 운젠다케, 아소산 등 화산 활동지대에서는 몸에 좋은 천연성분이 다량 함유된 온천수가 용출돼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온천 여행지다.
유후인 메바에소는 유후인 시내 동남쪽에 위치한 아담하고 조용한 료칸이다. 이곳에서는 유후다케산을 바라보며 편안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본관 12실, 별관(노천온천룸) 6실 총 18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 노천탕, 실내탕, 가족탕 등을 갖췄다. 키쿠야 료칸은 유후인 마을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 히노키 노천탕이 명물이다. 본관 정원 노천탕, 별관 노천탕, 가족탕을 포함한 총 4개 온천이 있다.
가고시마 이브스키 검은 모래 찜질/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아리타 도자기로 유명한 사가현은 우레시노강 주변에 줄지어 있는 온천과 전통료칸이 장관을 이룬다. 우레시노레에서는 나트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입욕 후 피부가 매끈해지는 온천수가 용출되기 때문이다. '일본 3대 미인탕'으로 꼽힌다.
우레시노를 포함한 아마가세 3일 여행상품 역시 44만9000원부터다.
◇이브스키- 전세계 유일 검은모래찜질 온천
규슈 최남단 이브스키는 이색 검은 모래찜질이 명물이다. 해안가에서 온천 증기로 데워진 모래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에도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방식이다. 50도 이상의 모래찜질은 혈액 순환, 산소 공급과 피부 미용에 특히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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