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따끈따끈' 규슈 온천여행 추천 베스트 3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2015.11.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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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우레시노·이브스키 지역마다 특색있는 온천욕 즐겨, 40만원대 항공+료칸

우레시노 키쿠야 옥상 노천탕/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우레시노 키쿠야 옥상 노천탕/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제1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 추천 여행지로 일본 규슈를 21일 소개했다. 규슈는 비행 1시간대로 방문하기 쉽고, 유후인, 벳부, 이브스키 등 온천여행으로 친숙하다. 특히 제주도보다 남쪽에 위치해 한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드문 따뜻한 피한 여행지다.

◇유후인-온천과 자연을 동시에
일본 규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온천 도시 유후인은 원천이 많고 수량이 풍부해 어느 곳을 파도 온천이 솟아난다. 운젠다케, 아소산 등 화산 활동지대에서는 몸에 좋은 천연성분이 다량 함유된 온천수가 용출돼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온천 여행지다.

유후인 메바에소는 유후인 시내 동남쪽에 위치한 아담하고 조용한 료칸이다. 이곳에서는 유후다케산을 바라보며 편안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본관 12실, 별관(노천온천룸) 6실 총 18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 노천탕, 실내탕, 가족탕 등을 갖췄다. 키쿠야 료칸은 유후인 마을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 히노키 노천탕이 명물이다. 본관 정원 노천탕, 별관 노천탕, 가족탕을 포함한 총 4개 온천이 있다.



온라인 여행 박람회 상품인 후쿠오카·유후인 아마가세 온천 3일 상품은 왕복항공권과 료칸 숙박, 식사를 포함해 44만9000원부터다. 료칸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자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고시마 이브스키 검은 모래 찜질/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가고시마 이브스키 검은 모래 찜질/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우레시노- 피부 미인이 되는 온천욕
아리타 도자기로 유명한 사가현은 우레시노강 주변에 줄지어 있는 온천과 전통료칸이 장관을 이룬다. 우레시노레에서는 나트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입욕 후 피부가 매끈해지는 온천수가 용출되기 때문이다. '일본 3대 미인탕'으로 꼽힌다.



와타야벳소는 료칸 내에 원천수가 용출돼 수질이 뛰어나다. 류마티스, 피부병 등에 탁월한 효능을 느낄 수 있다. 저녁 가이세키 요리로 사가규와 우레시노 온천두부로 만든 샤브샤브를 내놓는다. 실속형 온천료칸으로 그랜드호요도 젊은 층에게 인기다. 천연온천욕과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즐긴다.

우레시노를 포함한 아마가세 3일 여행상품 역시 44만9000원부터다.

◇이브스키- 전세계 유일 검은모래찜질 온천
규슈 최남단 이브스키는 이색 검은 모래찜질이 명물이다. 해안가에서 온천 증기로 데워진 모래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에도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방식이다. 50도 이상의 모래찜질은 혈액 순환, 산소 공급과 피부 미용에 특히 탁월하다.


'꼭 한번 가GO싶은 가고시마 3일' 자유여행상품은 가고시마 왕복항공권, 호텔 2박으로 구성돼 있으며, 42만8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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