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LG, 전지부문 기대감에 52주 최고가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5.11.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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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회사 주가 상승으로 나흘째 52주 최고가 다시 써

LG화학 (403,500원 ▼1,500 -0.37%)이 20일 전지 부문의 성장성 기대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화학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대비 4500원(1.38%) 오른 33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은 장중 33만2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LG화학우도 이날 25만5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승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2차전지의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져 있고 LG이노텍 LG전자 등과의 협업으로 안정적인 베터리 제어(BMS)와 열관리(배터리 팩에서) 등 통합서비스가 가능한 몇 안되는 기업”이라며 “2016년 중대형 전지부문 가이던스는 12조원 수준이나 중국 수요에 따라 이를 상회할 수도 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LG (77,100원 ▼700 -0.90%)가 LG화학 LG이노텍 등 최근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나흘째 최고가 경신이다.



LG는 이 시각 전일대비 1600원(2.20%) 오른 7만4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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