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연구원은 호텔신라 (59,600원 ▲700 +1.19%)의 면세점 사업자 잔류에 대해 상품 공급자 입장과 수요자 입장에서 유리한 점을 분석했습니다.
상품 공급자인 명품 브랜드 입장에서도 브랜드 이미지가 좋고 사업 안정성이 높은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싶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보고서 원문 보기)
면세점 사업자가 증가했지만 호텔신라의 신라면세점이 수요자인 중국 여행객에게 선택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알선 수수료 경쟁자 2곳(월드타워 면세점, 워커힐 면세점)이 사라진 데다 주요 고객인 대형 중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10여곳과의 관계가 느슨해질 가능성은 없다. 신라면세점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주차시설이나 상품 구성력이 뛰어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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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에 대한 상품 공급자인 명품 브랜드와의 관계에서도 신라면세점이 유리하다. 특히 5년 후 특허권 재심사 탈락 가능성까지 고려해 사업 안정성이 높은 지점을 보유한 신라면세점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사진=신한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