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가 인기를 끌다 보니 다양한 효과를 적용하고, 바로 편집이 가능한 다양한 셀카 앱이 출시됐고, 이용자도 많아졌다. 다양한 셀카 앱 중에서 굴욕 없는 나를 담아줄 인기 셀카 앱을 소개해본다.
셀카 앱 'B612'는 전 세계적으로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히트 앱'으로 떠올랐다. 어린 왕자 이야기에서 나오는 소행성 B612호에서 앱 이름을 따온 B612는 불필요한 기능은 줄이고 셀카에 최적화됐다.
사진 촬영은 화면 어디를 터치만 하면 된다 화면을 살짝 누르고 있으면 흔히 말하는 움짤(움직이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3초간 화면이 녹화되면 음악 등을 넣거나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필터는 총 81개를 제공하고 있으며, 필터를 통해 같은 사진을 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음, 분할 촬영과 타이머 기능을 제공하며, 셀카봉 지원으로 블루투스 리모컨을 통해 좀 더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다.
(왼쪽부터)B612, 롤리캠 이용화면 캡처
'롤리캠'은 출시 6개월 만에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10~20대 사용자 사이에서 인기 동영상 셀카 앱으로 자릴 잡았다. 기존 셀카 앱과 다른 점은 사진 외에 짧은 동영상 촬영 기능에도 신경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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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캠은 3D 페이스 엔진 기술을 활용해 번거로운 후 보정 작업 없이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예쁜 셀카 동영상 촬영을 도와준다. 촬영 전에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영화나 방송에 사용되는 다양한 시네마틱 이펙트, 얼굴 인식 기반의 움직이는 스티커, 동영상 필터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가발, 나비, 모자, 콧수염 등의 다양한 움직이는 스티커와 눈, 구름, 폭죽 등의 시네마틱 이펙트 뿐만 아니라 30여 종의 다양한 필터를 손쉽게 조합해 일반 사진은 물론이고 시네마그래프와 동영상 촬영까지 할 수 있다.
최근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릴 잡아가는 핼러윈날을 기념해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22종의 스티커를 추가로 출시해 꾸준히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