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현실로…과학·기술·광고 전문가의 ‘시크릿 노트’ 공개

머니투데이 테크M 최현숙 기자 2015.10.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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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KAIST서 과학기술창작대전 세미나

(왼쪽부터) 권강현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오성수 대홍기획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 최재규 매직에코 대표, 최연구 한국과학창의재단 단장 등 각계 전문가가 오는 20일 ‘한국인의 창작 DNA, 첨단기술과 만나다’ 세미나에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전한다.(왼쪽부터) 권강현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오성수 대홍기획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 최재규 매직에코 대표, 최연구 한국과학창의재단 단장 등 각계 전문가가 오는 20일 ‘한국인의 창작 DNA, 첨단기술과 만나다’ 세미나에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전한다.


3D프린터 등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것을 만들고 유통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재미로 시작한 일이 시장을 만들고 산업이 되는 세상이지만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일은 생각만큼 간단치 않다. 머릿속 생각을 끄집어낼 좋은 방법은 없을까.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한국인의 창작 DNA, 첨단기술과 만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강현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를 비롯해 오성수 대홍기획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장, 최재규 매직에코 대표 등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광고 전문가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 출신으로 스마트기기 간 컨버전스 기술 개발 권위자다. “기술이 다른 분야와 창의적으로 만나면 세상을 바꾸는 생각, 세상을 앞서가는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권 교수는 삼성전자가 1등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과 한국인의 창작 DNA에 대해 강연한다.
오성수 대홍기획 소장은 제일기획을 비롯해 20여 년간 국내외 광고기획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쌓고 있는 전문가다. 최근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과학화와 쇼핑 환경 변화에 따른 쇼퍼 마케팅, 디지털·모바일 분야 뉴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오 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광고를 중심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원칙과 접근방법’을 소개한다.
최재규 매직에코 대표는 메이커와 창업의 연결고리에 대해 초점을 맞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얘기한다. 최 대표는 10년간 삼성에서 근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시장에 뛰어든 인물로 한국의 메이커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또 최연구 한국과학창의재단 단장이 ‘혁신 아이콘 메이커와 창조경제’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5238)에서 등록하면 된다. (문의: 02-767-683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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