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하반기 부산 분양시장서 연타석홈런 노린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5.10.13 11:26
글자크기

시청역 SK뷰, 수영 SK뷰 잇달아 분양

대연 SK뷰 힐스/사진=SK건설대연 SK뷰 힐스/사진=SK건설


SK건설이 올 하반기 부산 2곳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1696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312가구.

부산 시청역 역세권에선 주상복합아파트인 '시청역 SK뷰'를 선보인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3층 3개동 규모로, 59~121㎡(이하 전용면적) 아파트 298가구와 29~43㎡ 오피스텔 153실 등 451가구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1·3호선 연산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란 게 SK건설 설명이다. 저층부에는 테라스형 상가가, 최상층부에는 펜트하우스가 각각 조성된다.



수영구 망미동에선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규모의 '수영 SK뷰'를 공급한다. 59~84㎡ 124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은 861가구. 부산 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간선도로를 통해 서면과 해운대로 이동 가능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시청역 SK뷰와 수영 SK뷰 모두 입지여건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우수한 시공력과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