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에 밀린 코스닥…지지부진 흐름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15.10.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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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스닥 매매동향(10월5~8일)

10월 2째주(5~8일) 코스닥 지수는 대형주에 밀려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닥 지수는 한 주간 1.67%(11.45p) 내린 674.97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등에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는데 한 주간 기관은 코스닥 종목을 1935억원 어치 판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 관심이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등 코스피 종목에 집중됐던 한 주였다.



한 주간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메디톡스 (137,300원 ▲2,300 +1.70%)로 74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디오 (20,500원 ▼100 -0.49%)(45억원), 인바디 (29,750원 0.00%)(41억원), 한국사이버결제 (11,570원 ▼110 -0.94%)(32억원), 파트론 (8,210원 ▲180 +2.24%)(31억원), 코나아이 (17,600원 0.00%)(28억원), 한국정보인증 (4,760원 ▼60 -1.24%)(24억원), 아가방컴퍼니 (5,020원 ▼50 -0.99%)(23억원), 모두투어 (16,840원 ▲60 +0.36%)(22억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 (187,500원 ▼1,500 -0.79%)으로 107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동화기업 (56,300원 ▲2,700 +5.04%)(59억원), 에스엠 (81,600원 ▲2,300 +2.90%)(59억원), 휴온스 (21,550원 ▲150 +0.70%)(53억원), 산성앨엔에스 (3,510원 ▲65 +1.89%)(49억원), OCI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48억원), 원익IPS (3,595원 ▲20 +0.56%)(44억원), 네오팜(44억원) 순으로 팔았다.



이에 비해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에스엠 (81,600원 ▲2,300 +2.90%)으로 총 50억원 어치 사들였다. 이어 동화기업 (56,300원 ▲2,700 +5.04%)(46억원), 한국토지신탁 (1,018원 ▲3 +0.30%)(41억원), 셀트리온(41억원), 서울반도체 (9,850원 ▲10 +0.10%)(40억원), 유진기업 (3,560원 ▼15 -0.42%)(37억원), 아이쓰리시스템 (41,250원 ▼1,350 -3.17%)(29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메디톡스 (137,300원 ▲2,300 +1.70%)로 총 199억원 어치 팔았다. 이어 CJ E&M (98,900원 ▲2,200 +2.3%)(169억원), 다음카카오 (48,300원 ▼300 -0.62%)(144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2,650원 ▲250 +0.59%)(83억원), 인바디(60억원), NICE평가정보(53억원), 나이스정보통신(52억원), 인터파크홀딩스(52억원) 순으로 팔았다.

한편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푸른기술 (8,010원 ▲140 +1.78%)로 119.56% 올랐다. 이어 데코앤이(50.81%), 제이씨현시스템(37.25%), 웨이포트(35.93%), 코원(35.71%), 나라엠앤디(35.32%), 서울전자통신(35.16%)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GT&T (50원 ▼28 -35.9%)로 85.08% 내렸다. 이어 아이팩토리(35.32%), 위드윈네트웍(25.58%), 플레이위드(18.21%), 바이오스마트(18.18%), 레고켐바이오(17.92%), 산성앨엔에스(17.13%), 한국정보인증(16.10%) 순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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