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 740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째날 포섬 경기에서 미국팀 조던 스피스-더스틴 존슨조가 1번홀 페어웨이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첫번째 경기(7매치)는 루이 우스투이젠-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 대(對) 더스틴 존슨-조던 스피스(미국팀)조가 대결을 펼친다. 두번째 경기(8매치)에서는 대니 리(뉴질랜드)-배상문(한국) 대 리키 파울러-지미 워커, 세번째 경기는 애덤 스콧(호주)-제이슨 데이(호주) 대 잭 존슨-필 미켈슨이 각각 맞붙는다. 네번째 경기(9매치)는 마크 레시먼-스티븐 보디치(호주) 대 버바 왓슨-J,B 홈즈, 마지막 경기(10매치)는 통차이 자이디(태국)-찰 슈워젤(남아공) 대 빌 하스-크리스 커크가 승부를 벌인다.
미국프로골프(PGA0 투어에서 최장타인 존슨과 '퍼팅의 귀재' 스피스의 완벽한 '찰떡 하모니'는 8일 포섬 경기에서 한차례 입증됐다. 대니 리(뉴질랜드)와 마크 레시먼을 맞아 18홀 중 3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압승한 것.
8일 오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 740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째날 포섬 경기 16번홀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인터내셔널팀 루이 우스투이젠(가운데)-브랜든 드레이스조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스피스와 존슨의 세계 랭킹 순위는 각각 1, 8위. 루이 우스투이젠과 브랜던 그레이스는 12위와 22위다.